한국바이오연료포럼은 29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학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바이오연료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바이오연료는 곡물, 동물 등 유기체를 활용해 만드는 에너지다. 연료용 에탄올, 바이오디젤, 바이오가스 등이 이에 속한다.
포럼의 초대 대표를 맡게 된 장호남 KAIST 명예교수는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에서 아직 허용되지 않고 있는 연료용 에탄올의
발족식이 끝난 뒤 포럼은 ‘신기후체제 대응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전략’ 등을 주제로 한 기념 심포지엄이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바이오연료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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