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서울, 경상, 전라 등 각지에서 강습 및 대회 개최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협회장 이문용)는 오는 10월까지 체육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6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스태킹 강습 및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의 기타생활체육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서, 생활체육 접근성이 낮은 전국 청소년에게 스포츠스태킹 강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성 및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진행된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지난 7월 경주 보리지역아동센터, 목표 유달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강습과 대회를 성료한 바 있다. 8월부터는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전국 각지로 강습 및 대회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최대한 많은 청소년들이 스포츠스태킹을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강우석 본부장은 “스포츠스태킹을 비롯한 생활체육은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자신감, 협동심, 사회성을 길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추후 스포츠스태킹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복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스포츠 경기다. 스포츠스태킹은 집중력 향상 및 양손 사용을 통한 좌•우뇌의 균형 있는 발
스포츠스태킹은 전라북도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교육지원청,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수원교육지원청, 포천교육지원청, 밀양교육지원청 등에서 학교 스포츠클럽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으며, 2014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