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신용등급 한단계 상향…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S&P 한국 신용등급 한단계 상향…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 신용등급 상향/사진=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11개월 만에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가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해 현재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S&P가 8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S&P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올린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S&P는 한국이 최근 수년간 선진 경제에 비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고 지난해 대외순채권 상태로 전환되는 등 대외부문 지표가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통화정책이 견조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원해왔다는 점도 등급 상향 조정 배경으로 제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