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8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S&P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S&P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올린
S&P는 한국이 최근 몇 년 동안 선진국 경제보다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해 대외순채권 상태로 전환하는 등 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통화정책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원했다는 점도 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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