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푸껫노선 다음달 7일 신규취항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다음달 7일 인천-태국 푸껫 노선을 신규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푸껫은 방콕에 이어 제주항공이 태국 정기노선을 개설하는 2번째 도시로 9월 기준 29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이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제주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는 22개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20일부터 매일 한 차례씩 부정기노선으로 이미 인천-푸껫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인천-푸껫 정기노선은 매일 운항한다. 태국 남부에 있는 푸껫은 팡아만 섬과 영화 007시리즈 촬영으로 유명해진 ‘제임스 본드 섬’, 왓찰롱 사원, 카오랑 힐, 정실론이 잘 알려져 있다.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9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인천-푸껫 노선 항공권을 오는 29일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해 편도 총액운임 기준 12만42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운임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