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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주는 제주혁신센터가 설립된 이후 세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제주혁신센터는 카카오의 후원 하에 제주에 기반한 스타트업들을 육성,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입주기업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제주혁신센터가 주최한 경진대회에서 입상했거나 사업 아이디어 피칭데이에 선정된 기업은 가점이 주어진다. 교육을 수료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입주기업에 선정되면 제주혁신센터 내 사무공간을 6개월 동안 쓸 수 있도록 배정받으며 3D 스캐너, 프린터가 구비된 창조공방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데모데이 참가 등 투자 연계 지원과 법률, 금융, 창업, 특허, 세무회계 지원, 멘토링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제주도 외 기업일 경우에는 1개월 범위 내에서 제주도 체류를 지원한다.
입주기업은 보육 기간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데모데이, 박람회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며 월 1회 이상 기업 현황 자료를 제출하고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입주 장소에
입주 신청서는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하며 최대 9개팀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jeju/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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