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밥을 먹거나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혼밥족이 늘면서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반면 일반 주점은 주춤하고 있어 대비된다.
11일 국세청 사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을 기준으로 30개 생활밀접 업종에 종사하는 국내 사업자 수는 총 146만6921명으로 작년보다 2.1% 늘었다.
이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큰 업종은 편의점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사업자 수는 3만2096명으로 작년보다 11.6% 늘었다. 패스트푸드점 사업자 수도 3만2225명으로 3만명을 넘어서며 작년 5월보다 7.5% 증가했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서 끼니와 음주를 해결하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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