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아트리오, 신임 총괄 셰프에 다비드 카델리니 선임

콘래드 서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의 신임 총괄 셰프로 다비드 카델리니(사진)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콘래드 서울에 합류하기 전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릭소스 카디샤 쉼켄드 호텔에서 부 주방장을 역임했다. 이탈리아 국적의 카델리니 셰프는 지난 2003년 이탈리아 세니갈리아 소재 I.P.S.S.A.R.C.T.에서 학사를 취득한 이후 약 10년동안 이탈리아 로마 소재 호텔과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정통 이탈리안 퀴진에서 영감을 받아 마운틴 치즈, 살라미와 같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이탈리아 본토의 맛을 재현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카델리니 셰프는 “독창적인 스타일의 이탈리아 음식을 추구하는 아트리오를 총괄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엄선된 식재료와 창의적인 조리로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특별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