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운영하는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이 오늘(16일) 시행 3년을 맞았습니다.
삼성은 2013년 8월 삼성 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를 설립해 국가 과학기술 연구에 2022년까지 10년간 총 1조 5천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년간 지원한 연구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92건, 정보통신기술 분야 75건 등 총 243건에 이르고, 연구에 참여한 인력은 교수급 500여 명을 비롯해 총 2천500여 명에 달합니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은 자사 사업과의 관련성을 따
국양 삼성 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형식과 절차를 더 축소해 '더욱 믿고 맡기며 소통하는, 열린 연구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정인 / jungin5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