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페스티벌 개최

↑ 노트7 앰버서더들이 인기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파티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 갤럭시 노트7을 사전 구매하거나 예약한 소비자 중 선발된 앰버서더 등 약 500명을 초청해 ‘노트 7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노트7 페스티벌은 갤럭시 노트7의 주요 기능을 체험하고 앰버서더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다. 앰버서더들은 향후 갤럭시 노트7 관련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하고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웹툰 ‘미생’, ‘이끼’ 등을 집필한 윤태호 작가와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여행 작가 겸 건축가 오영욱도 참석했다. 이들은 업무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 노트7의 특별한 기능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태호 작가는 갤럭시 노트7과 S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상황에 관계없이 작품 구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곧장 기록할 수 있는 ‘꺼진 화면 메모’ 기능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영욱 건축가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또렷하게 사진을 촬영하는 카메라 기능을 추천했다. 또 S펜의 번역 기능의 활용법으로 외국인과의 의사소통, 길찾기, 메뉴 주문 등을 소개했다.
노트7 페스티벌은 ‘10cm’와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갤럭시 노트7 앰버서더인 김민석(서울 서초구·31)씨는 “갤럭시 노트 팬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고 즐거운 축제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7 페스티벌은 갤럭시 노트7만의 매력과 가치를 공유하며 노트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갤럭시 노트만의 고유한 문화와 혁신적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