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대표 김재원,www.hurom.co.kr)의 원액기가 일본 전문가들이 꼽은 최고의 슬로우주서로 선정됐다.
휴롬은 지난달 27일 일본 닛케이신문이 발표한 ‘난데모 랭킹(무엇이든 랭킹)’ 슬로우주서 부문에서 휴롬 원액기가 각각 1·2위(휴롬 알파-1위, HP-2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닛케이신문의 ‘난데모랭킹’은 화제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여러가지 관점을 통해 순위를 선정하는 코너로, 신문광고조사플랫폼인 J-모니터 조사결과에서도 이 코너에 대한 독자들의 신뢰가 95%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슬로우주서 부문 조사는 일본 내 백화점, 가전양판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슬로우주서 9종과 컴팩트블랜더 8종을 대상으로 맛, 사용감, 편리성, 소음 네 가지 항목을 통해 순위를 선정했다. 순위를 선정한 심사위원들은 가전 저널리스트, 가전평론가, 가전 코디네이터, 요리연구가, 칵테일&주스 코디네이터, 뷰티 레시피스트 등 가전, 요리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휴롬이 올 상반기 출시한 휴롬 알파는 네 가지 항목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총 92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심사에 참여한 린 히로코 요리연구가는 “찌꺼기가 적고 재료를 제대로 착즙해 영양을 남김없이 짜내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각각의 재료들이 잘 섞여 맛이 부드럽고 주스로서의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2위를 차지한 휴롬 HP는 브러쉬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해 처음으로 슬로우주서를 접해보는 입문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부속품이 적어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주스 완
휴롬 김재원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휴롬 원액기가 최고로 평가 받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1, 2위 선정을 토대로 섬세한 미각을 지닌 일본 소비자들에게 휴롬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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