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삼진제약에 대해 전문의약품의 시장성장과 일반의약품의 현금창출이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11.5% 늘어난 2414억원,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3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18.2%에 달해 상장제약사 평균 이익률인 7.5%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남은 기간에도 현 수준의 높은 이익률 지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의약품의 경우 주력제품 플래리스가 포함된 항혈전제 시장은 노령인구 증가로 분기별 15%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며 “처방패턴이 쉽게 바뀌지 않는 고지혈증치료제와 치매치료제 시장에서도 연간 100억원 매출 달성을 바탕으로 처방실적이
이어 “일반의약품의 경우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식욕증가제 트레스틴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며 현금창출이 늘고 있다”면서 “올해 초 게보린 15% 약가인상에 따라 상반기 일반의약품 부문 196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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