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작업이 또다시 지체되면서 한 달가량 늦춰진 다음 달 말쯤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인양추진단과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컨소시엄는 현재 배 뒤쪽 아랫부분에 리프팅빔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
추진단은 지난 7월 초 뱃머리 부문에 18개 리프팅빔을 거치하는 작업을 끝낸 후 세월호 선체가 심하게 부식된 점을 감안해 선체 아래에 버팀목 역할을 하는 총 26개의 리프팅빔을 설치해 인양할 계획이었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