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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진택 교수, 박혜윤 교수, 우성훈 박사, 이혁재 교수 |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박혜윤(40) 서울대 교수의 살아있는 뇌 안의 기억흔적 영상기술 연구를 비롯한 14개 과제가 선정된다.
소재기술 분야에서는 KIST 우성훈(27) 박사의 차세대 초고집적 반도체 소재 기술인 상온 스핀 소용돌이(스커미온, Skyrmion)를 이용한 초고속 저전력 메모리 소재 연구를 포함한 8건이 뽑혔다.
삼성은 또 이혁재(51) 서울대 교수의 고성능 저전력 딥러닝 하드웨어 구현을 위한 근사적 메모리(Approximate Memory) 구조 등 6건의 ICT 분야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아울러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완료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의 성과, 연구진의 역량, 향후 계획의 독창성과 산업에 미치는 임팩트 등을 심사해 후속 지원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김진태 건국대 교수의 단백질 기반 플래시 메모리 연구 과제는 2014년도 지원과제로 선정돼 지난 2년간 지원을 받았고 1단계 연구 성과가 우수해 이번에 후속 지원을 확정했다. 김 교수는 “이번 후속 지원을 통해 단백질 메모리의 가능성을 확보하고 원천 디바이스 구현, 특허 확보 등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등의 연구분야에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과제는 온라인으로
2017년도 상반기 지원과제는 오는 12월16일까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내년 1월 서면심사를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구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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