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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경남 양산시에서 열린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오픈 행사에서 LED 장미정원 점등식을 진행한 모습 <사진제공 = 한국디자인진흥원> |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지난 28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디자인R&D융합 연구기관인 ‘미래디자인융합센터’의 기반구축 오픈행사를 열고 확대 개편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월에 개관한 미래디자인융합센터는 그간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며 중소기업이 현실적으로 채택할 만한 디자인을 연구하며 미래 디자인 선행연구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디자인융합센터는 개원 2주년을 맞아 전시장과 컨벤션홀, 연구실 등 각종 인프라 기반을 확대 구축했다. 향후 미래디자인융합센터는 선진적인 디자인 연구를 통해 미래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디자인 산업계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맞춤형 상품을 대량생산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요인이 디자인”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디자인 종사자들이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미래 디자인 연구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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