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쿠바 시가 스타일 ‘보헴 시가 리브레’ 출시

KT&G는 쿠바 시가 스타일을 적용한 보헴 시가 리브레(사진)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쿠바 시가의 멋을 담은 ‘보헴 시가’ 브랜드에 스페인어로 ‘자유’를 의미하는 단어인 ‘리브레’를 결합한 이 제품은 시가와 비슷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맛을 낸다. 제품에는 일반적인 궐련지 대신 시가잎이 함유된 특수 궐련지로 담배를 감싼 시가래퍼 기술을 사용했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는 KT&G의 보헴 시가만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5.0mg와 0.40mg으로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보헴 시가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은 지난 2007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헴 시가 미니와 보헴 시가 슬림핏 브라운 등 시가래퍼 제품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40억개비를 넘었다.
이응출 KT&G 보헴팀장은 “보헴 시가는 국내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라며 “품격있는 시가의 멋에 자유로운 느낌이 더해진 이번 신제품으로 멋과 맛에 대한 소비자 만족을 더욱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