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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42g으로 일반 스마트워치(약 60g)보다 가볍다. 스트랩이 자연스럽게 손목을 감아 조인다는 느낌보다는 착달라 붙는다는 느낌을 줬다. ‘가민 커넥트 모바일’ 앱에서 오디오 알림 재생 설정을 하면 운동 중 페이스/속도 알림을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해 편리했다.
포러너 235는 실외 러닝과 자전거 모드는 물론, 실내 러닝 모드까지 지원한다. 이 기기의 장점은 야외 운동을 즐길 때 발휘된다. 포러너 235는 GPS 기술과 함께 GLONASS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 구글 맵 기반으로 표시해준다. 운동 모드가 아닐 때도 착용자의 걸음 수를 측정해 소모 칼로리를 계산해준다.
가민 포러너 235는 시계 뒷부분에 장착된 광학센서를 이용한 엘리베이트 손목 심박수 측정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착용자의 심박수, 최대 유산소 섭취량 등을 측정해 제공하기에 운동 강도 조절에 도움을 줬다.
스마트워치이기에 전화와 문자 메시지 알림은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알려줘 잊어버리지 않게 해줬다. 착용자의 움직임이 없을 때 진동과 함께 ‘운동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띄워 긴장감도 끌어올려줬다.
이외에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페어링된 기기가 울리게 하는 ‘내 휴대폰 찾기’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필요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가민 포러너 235의 출고가는 39만9000원으로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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