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한국의 맛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닷새 동안 다양한 음식 한류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더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배정훈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늘(6일)부터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열립니다.
개장 첫날부터 6천 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한식부터 수제 햄버거까지 다양한 음식 한류가 26개 부스를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개장 첫날인 오늘은 특별히 For Chinese Day로 지정돼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았고,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을 뽑는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유명 셰프 에드워드 권이 참석한 토크 쇼도 진행돼 축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의 맛 축제는 오늘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매일 다양한 주제로 계속됩니다.
참고로 남산 한옥마을 입장은 무료이며, 음식은 현장에서 쿠폰을 구입해 드시면 되니, 부담없이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들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남산 한옥마을에서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