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이 한글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애국(愛國) 캠페인을 벌인다.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훈민정음 반포 5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약 2주간 ‘아주 좋은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아주그룹 홈페이지(www.aju.co.kr) 내에 개설한 ‘아주 좋은 날’ 캠페인 페이지의 ‘아주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거나, 프로필 제작의뢰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주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한글의 자음과 모음 개수를 본 따 “19+21 한글초성 프로필” 캠페인으로 명명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프로필 사진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참가자 이름의 초성과 모음을 형상화한 얼굴 모양 아이콘을 제작해 나눠줄 예정이다.
캠페인 참가 목표인원은 한글 반포 570주년의 의미를 담아 5700명으로 정했고 목표달성시 참가자 가운데
프로필 제작 의뢰를 통해 제공받은 프로필 이미지를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으로 변경한 후 인증샷을 보내는 참가자 210명에게도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결과발표는 이달 20일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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