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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브넷캠으로 찍은 김찬영 대표 사진. |
최근 서울 홍제동 본사에서 만난 김찬영 토브넷 대표는 “CCTV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지만 설치비용과 저장용 하드디스크 장비 등을 고려하면 기본 3~4개의 CCTV설치에 족히 1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며 “토브넷캠은 전구소켓에 끼워 조명기능과 CCTV 기능을 함께 쓸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설치비와 저장디스크도 필요하지 않아 비용절감에 유리할 것”이라 밝혔다.
토브넷캠은 LED조명을 갖춘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로 자체 저장디스크를 탑재하고 있어, 별도의 저장장치가 필요없다. 사물인터넷(IoT)기능을 적용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으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스피커를 통해 간단한 대화도 가능하다. 보안용 CCTV를 넘어 네트워크카메라형식으로 가정에서도 쓸 수 있는 셈이다. 기본 화각이 120도에 360도로 카메라 방향을 회전시킬 수 있어 고정형 CCTV대비 효율성도 높다. 김 대표는 “넓은 화각과 카메라회전으로 3개이상의 일반형 CCTV를 설치하는 것보다 토브넷캠 1대가 더 유용할 수 있다”며 “조명센서 기능으로 가정집 현관에 설치할 경우 인터폰을 대신해 택배기사 등 방문자와 대화도 가능하며 실시간 녹화와 함께 스마트폰 조작을 통해 선명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브넷캠 가격은 개당 40만원 수준. 김 대표는 “설치비를 줄이면서 다양한 기능을 겸비하고 있어 정부 조달시장을 비롯해 소상공인과 공장 및 가정에서도 효용성이 높을 것”이라 설명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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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브넷캠으로 찍은 김찬영 대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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