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엑스포 센터(SNIEC)에서 열린 ‘신테 테크텍스틸 차이나 2016 (Cinte Techtextil China)’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홍보관 내 차량용 시트와 에어백 쿠션 등 내장재 원단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약 60개국에서 1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의 산업 수요처와의 교류에 따른 글로벌 시장에서의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안전규제 강화에 맞춘 에어백 의무 장착 추세에 따라 고성능 에어백 섬유
두올은 향후 소재와 시트커버, 에어백 내장재 등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친환경, 경량화 추세에 맞춰 섬유소재 적용 영역이 넓어지는 게 회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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