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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아로는 이용자들이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통해 특정 사이트나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는 소셜로그인 서비스다. 사이트나 서비스마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며 사업자도 신규 회원을 손쉽게 유치하고 사용자 문의 등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현재 SSG, 갤러리아몰, 잡코리아, 교보문고, 롯데시네마 등에서 네이버 아이디를 사용해 로그인이 가능하고 배달통, 쏘카, 미미박스, 화해 등 다양한 스타트업들도 네아로를 도입 중이다.
네이버에서는 의류 브랜드 라코스테가 지난 9월 네아로를 처음 도입한 이후 신규 가입회원이 한달 만에 5배 가량 증가했고 이 중 76%가 네아로를 통해 가입했다고 밝혔다. 여행정보 제공 사이트
보안 부문에서도 2차 인증, 일회용 로그인 등 기능을 강화해 대형업체들이나 보안이 중요한 병원, 금융 업종에서 도입하고 있다고 네이버는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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