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직원 베트남 봉사활동 진행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베트남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한 해외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2개조로 나눠 교대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회사 임직원들은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 빈바오현에 위치한 트란두엉 중학교에서 도서관 구축, 학교 담장 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벌인다. 또 빈곤층과 저소득층 학생들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고 야외나들이, 마을 둘러보기 등도 진행하며 시간을 보낸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봉사활동 참여 임직원이 총 1500명이다. 이들은 베트남을 비롯해 캄보디아, 몽골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부사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세상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