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해외 유수 대학 공과대학 학생들이 모여 공학교육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공대리더(NAEK YEHS)는 전 세계 15개국 학생 70여명 등 공과대학 학생 120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학생 포럼(Global Student Forum) 2016’이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이화여자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GSF 2016은 ‘밀레니엄 세대를 위한 공학교육 방향성 제시’를 주제로 공학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의하고, 이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학교육의 방향성을 논하는 자리다. 매년 개최되는 GSF는 올해 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올해 GSF2016에서는 빈곤과 가난을 근절하기 위한 공학교육 방향 제시, 지속가능한 공학교육, 성평등과 공학교육 등의 주제가 논의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공대리더(NAEK YEHS) 장혁 회장(23)은 “세계를 품는 공학도로 성장하기 원하는 국가대표 공학도에게는 국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글로벌 시야로 확장할 수 있으며 도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공대리더는 전국에 있는 공과대학 학장 및 교수 추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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