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체험의 자리가 오는 5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
대한전시학회는 숙명여대 프라임사업단, 숙명여대 ICT융합연구소와 함께‘ 전시의 새로운 도전, VR/AR’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의 발전상을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될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포켓몬 열풍으로 관심이 높아진 AR·VR기술을 전시분야에서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후쿠다 일본 오사카대 교수가 ‘Recent Virtual, Augmented and Diminished Reality System for Architectural and Urban Visualiza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신강준 시공테크 상무, 박홍규 미디어프런트 대표, 민병관 밀리그램9 대표가 각각 ‘감성 지능기술과 공간기반 가상현실’, ‘ET(Entertainment Technology) 새로운 가능성 HMD VR’, ‘증강현실을 이용한 전시기법 연구와 사례’
대회장 앞에서는 콘텐츠 시연장을 마련해 AR·VR, 홀로그램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해양생태체험, 고공빌딩탈출게임, 1인칭 건슈팅 게임, AR 3D 실시간 렌더링&인터랙션 기술 등을 이날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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