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품이 본격적으로 중국 해외 직구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약품은 최근 자사 건강기능식품인 ‘원기소패밀리스타’와 ‘원기정’을 중국 해외직구 업체인 ‘카올라’를 통해 중국내에서 판매하기 위한 첫 수출물량 선적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카올라는 중국 최대 이메일 계정 제공업체인 넷이즈의 자회사로 8억명의 이메일 사용자를 기반으로 하는 해외직구 전문기업이다. 올해 매출 예상 규모는 100억위안(한화 약 1조6700억원) 수준이다
서울약품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내 효소제품 구매 트렌드가 형성된 후 중국 진출을 시도해 카올라 판매 채널 진입에 성공했다”며 “카올라의 대규모 구매 회원들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 SNS 채널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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