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윤상화)은 8일 유아 출판 전문기업 블루앤트리(대표 권오현)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유·초등생 대상 교육용 전자책을 통해 B2C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에스넷시스템의 이번 협약 체결은 교육 콘텐츠시장을 공략을 위한 것이다. 에스넷시스템이 제공하는 전자문서 서비스 플랫폼 ‘북스위트(Booksuite)’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국제전자책표준 포맷을 적용해 영상, 음악, 애니메이션 효과 등으로 표현력을 향상시킨 것이 장점이다. 출판교육 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블루앤트리의 유아 및 초등생 대상 영어교육 콘텐츠에 생동감 있는 효과를 접목시켜 스스로 즐기는 학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넷과 블루앤트리는 3개월간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지난 1일 ‘리키북(likibook)’이라는 전자책 브랜드를 출시했다. 두 회사는 이달 말까지 전자책 전용 쇼핑몰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유·초등생 대상 콘텐츠를 보유한 출판사와 추가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상화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제작 및 관리가 효율적인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의 이점과 블루앤트리의 탄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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