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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세탁용량이 3㎏으로 세계 최소 용량의 드럼세탁기다. 두께가 29.2㎝ 초슬림이기에 벽면 설치가 가능해 별도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동부대우전자는 경제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신제품을 개발했다.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이 가능하다.
유아가 있는 가정과 여성 소비자들의 위생 세탁을 위해 ‘삶음 기능’을 강화했다. 온도를 95도에 맞춰 각종 세균과 악취를 없애주는 살균뿐만 아니라 표백효과를 높였다. 또 1인가구를 겨냥해 15분만에 세탁기 가능한 ‘스피드 UP’ 코스를 추가했다.
회사는 미니 신모델에는 소음·진동 전기소모량을 절감시킨 ‘초소형 고성능 인버터 모터’ 를 적용했다. ‘모터 12년 무상 보증제’를 실시한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와이드 도어에 크롬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했다. 컬러 테두리로 포인트를 줘 마감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가구와 세컨드 세탁기 증가에 따라 올해 누적판매 13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세탁 기능은 물론 공간 효율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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