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산별 단체 최초 퇴직자 재취업·창업 교육 나서

↑ 한국철강협회는 17~1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철강업계 중장년층 퇴직자를 위한 재취업·창업 강좌를 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가 산업별 단체로는 처음으로 중장년 퇴직·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창업 교육을 한다.
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7~1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고용노동부·중소기업청과 함께 재취업·창업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이직이나 전직을 희망하는 철강업계 퇴직·퇴직예정자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진로설계를 위한 자가 진단 ▲재취업 성공 길라잡이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창업하기 ▲헤드헌팅으로 바늘구멍 뚫기 ▲시나리오를 활용한 이·전직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철강 관련 전문성이 있는 철강협회와 고용복지·기술창업 서비스의 노하우가 축적된 정부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철강협회 측은 전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용부, 중기청과 협업해 다양한 재취업 성공사례를 만들고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