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에이스탁이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와 22일 교육컨텐츠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에이스탁] |
에이스탁은 성적 우수 학생 및 저소득층 가정 자녀 등을 선발해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케미스터디의 학습하기 및 질문하기 등 유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향후 지속적인 학습관리까지 도와줄 예정이다.
케미스터디는 서울대 재학생들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주요 45개 교과과목에 대해 주제별 3~5분 정도의 짧은 핵심강의를 제공하고 서울대 튜터에 직접 질문하고 답변도 받을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온라인 과외앱이다. 출시 20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 비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1200여명의 현지 일반 학생들에게도 무료 이용쿠폰을 제공해 서울대생 튜터의 족집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효빈 에이스탁 대표는 “국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현지 교민 학생들의 상대적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개소한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사무소가 해외진출 중소기업 애로사항인 근로자 자녀들의 교육문제 해소 차원에서 주선을 해 이뤄지게 됐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