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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지난 4월 출시한 36.5도 저도수 위스키 ‘그린자켓 17년’. [사진제공=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
29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그린자켓 12년·17년 숙성 연수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자켓을 마시는 소비자라면 12월부터 2017년 2월말까지 3개월간 응모할 수 있다. 제품 상단의 숙성 연수 표기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그린자켓 운영본부(1670-1712)로 자신의 이름과 그린자켓 구매업소명을 함께 적어 메시지를 보내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온라인 방송 등을 통해 공개 추첨한다.
1등(1명)에겐 ‘스코틀랜드 턴베리CC 4인 동반 골프투어’ 기회를 준다. 턴베리CC는 골프선수 박인비가 2015년 메이저대회 4개를 석권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 역사적인 골프장이다. 최근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가 소유한 곳이기도 하다.
2등(17명)은 전국 제휴 골프장 이용 및 골프용품 구입이 가능한 골프문화상품권 100만원권을 준다. 3등(170명)은 30만원 상당의 시계형 골프 거리측정기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자켓 홈페이지(www.GreenJacketWhisk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위스키 소비자들에게 숙성 연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는 “최근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숙성 연수를 표기한 제품이 점차 사라지며 위스키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스키 숙성 연수의
지난 4월 출시된 그린자켓은 12년 이상 숙성한 100%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연산(Age Statement) 위스키다. 오랜 기간 숙성한 고품질 원액을 글렌피딕 몰트마스터가 블렌딩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달콤함을 지녔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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