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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최근 경기도 내 22개 지역아동센터와 25개 지역복지센터에 총 김장 김치 5000㎏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된 ‘KT 사랑나눔기금’으로 진행했다. 회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아동센터와 복지센터로 직접 김치를 배달했다.
김치를 기부 받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아멘 나눔의 집’ 조상남 원장은 “올해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예년에 비해 기부가 현저히 줄어들어 여간 걱정이 아니였는데, 올해도 역시 KT에서 김치를 제공줘 든든하다” 며 “한두 번도 아니고 10년째 이렇게 김치를 지원해
행사를 주관한 김재현 KT 수도권강남본부장 전무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사랑 가득 담긴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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