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이라크와 협상 진행 중"

SK에너지는 자사와 쿠르드족 지방정부가 원유 관련계약을 맺어 이라크가 자사에 원유수출을 중단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자사가 쿠르드족 지방정부와 계약을 맺어 지난해 말 이라크 정부가 원유공급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원유공급이 중단된 것은 아니며,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K에너지는 이라크로부터 하루 기준으로 9만배럴의 원유를 수입하고 있으며, 이라크에서의 수입비중은 10%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