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운산업을 재건하고 부산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부산항 미래전략 세미나’가 16일 개최된다.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부산시·동명대·부산테크노파크가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환적화물 감소, 미수채권·실업자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항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한종길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부 교수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과제’를, 우종균 동명대 교수
이어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의 위기와 당면과제’를, 김형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위원은 ‘부산항의 중장기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과제’를 각각 짚는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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