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지는 이달부터 헤롯백화점 남성관에 팝업 매장을 열고 올 가을·겨울 컬렉션과 다음년도 상품을 비롯해 일러스트레이터 소라야마 하지메와의 협업 상품 등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 관계자는 “이달에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Boxing day) 등이 있고 1월에는 런던 패션위크가 열리는 만큼 헤롯백화점 입점이 준지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준지는 ‘클래식의 재해석’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갖고 북미와 유럽, 중국 등 세계 30개국 125개의 백화점·편집숍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총집합한 영국 헤롯백화점에 입접을 계기로 준지의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김재수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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