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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쌍용자동차 발산대리점(서울 강서구)에서 최단기간 10만대 달성을 기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쌍용자동차 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유지완(34세) 고객에게 차량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
쌍용차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발산대리점에서 티볼리 고객과 쌍용차 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0만 번째 차량 전달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는 렉스턴이 보유한 기존 기록을 5개월가량 단축하며 쌍용차 모델 중 최단 기간인 23개월 만에 내수 1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성공에 힘입어 올해 3분기 기준 7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을 달성하는 한편 230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며 2007년 이후 9년 만의
쌍용차 송영한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티볼리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는 합리적인 가격에 차급을 뛰어넘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데다 티볼리 에어 출시 등 꾸준한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한 결과”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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