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딱 한 달만 파는 ‘행운버거’ 출시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행운버거’를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연말 행운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나올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칠리’의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행운버거 골드는 쇠고기 패티에 갈릭 소스를 넣었다. 행운버거 칠리는 닭고기 패티에 토마토 할라피뇨 소스를 더해 매콤한 맛을 살렸다.
맥도날드는 행운버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인 컬러 후라이도 함께 판매한다. 통감자로 만든 컬리 후라이는 행운을 휘감는 회오리 모양이다.
행운버거 단품 가격은 4600원이고 컬리 후라이와 음료를 포함한 세트 가격은 5900원이다. 26일 출시 당일에는 행운버거와 컬리 후라이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단품을 세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100% 당첨 쿠폰 이벤트도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