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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4일 오전 LG 그램 노트북의 디스플레이를 휘게 한 사진이 게시됐다. [출처 = 클리앙] |
LG전자 관계자는 4일 해당 게시물을 확인하고 "사용자 대부분은 한 손으로 노트북을 열고 닫는다"며 "이를 고려해 휘더라도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도록 제작하지만 사진에서는 과하게 힘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LG그램은 무게가 1㎏ 이하인 LG전자의 초경량 노트북이다. 디스플레이 패널로 LED 광원으로 이용하는 LCD 패널을 사용한다. 휘거나 구부리는 게 특화된 플렉서블(flexible) 올레드 디스플레이 패널이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를 굽힌 손가락이 많이 꺾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한계 테스트를 한 성격이 짙어 보이는 이유다.
품질보증기간 내에도 소비자 과실이 있다면 사후 서비스(AS)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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