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트랜스 어쿠스틱 기타(TransAcoustic)가 과학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 선정 '2016년 최고의 신제품(Best of What's New)' 을 수상했다. 야마하의 프리미엄 사운드바 YSP-5600도 2016년 최고의 신제품에 함께 선정되며, 야마하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야마하의 트랜스 어쿠스틱 기타는 기타 내부에 장착된 액추에이터(actuator)가 기타 줄의 움직임에 따라 진동한다. 이를 통해 리버브(잔향)와 코러스 효과를 낼 수 있어 부수 장비 없이 기타만으로도 풍성하고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다.
파퓰러사이언스는 1988년부터 매년 그해의 과학기술 혁신을 이룩한 100종의 제품과 기술을 선정하고 있다. 주요 수상 분야는 자동차, 항공사, 엔터테인먼트, 전자 기기, 보안·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주요 11대 분야의 대상작들은 파퓰러사이언스 12월호를 통해 실릴 예정이다.
[송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