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생존 경쟁력을 높이고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정부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중소기업 DMC 타워 2층 DMC 홀에서 중소기업 CEO 및 연구개발(R&D) 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정부 기술 및 R&D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년 간 중기중앙회 기계산업위원회에서 핵심과제로 다뤄 온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일환이다. 전달 중심의 설명회는 지양하고 R&D 상담과 기술자문까지 가능한 소통중심의 설명회로 마련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정부 출연연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중소기업청 R&D 지원계획·참여절차 및 기술보호 지원사업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계획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고자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비롯한 12개 연구기관의 R&D 상담회도 동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기술경쟁력은 국내 경제에 불어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할 가장
설명회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10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