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이 최근 신년회를 통해 3년 뒤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일산업은 임직원과 협력사 등이 150여명이 함께한 신년회에서 올해는 매출과 영업이익 20% 성장을 기대하고,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까지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투자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신규품목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신일산업은 지난해 전년대비 선풍기와 공기순환기(에어 서큘레이터)가 크게 성장해 매출상승을 이끌었으며, 동절기제품과 주방 및 생활가전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올해는 계절가전 제품과 함께 품질과 디자인을 강화한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선보이며 종합가전 기업으로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일산업 김영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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