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천일염이 중국에 본격적으로 수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안해촌천일염은 중국 안후이성 안후이치엔통정보기술유한공사와 중국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2만톤 이상의 신안 천일염을 중국에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신안 천일염은 중국·미국·일본·호주 등에 수출됐으나 수출 물량이 연간 5천 톤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번 수출협약은 중국이 2천 7백 년간 유지하고 있었던 '
수출이 이뤄지면 최근 천일염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금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중국 안후이성과 신안군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경제, 무역, 관광, 농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