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설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 농협 가락 공판장을 찾아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른 새벽 서울 송파구 농협 가락공판장을 찾은 김 회장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직접 보고 받았습니다.
이어 김 회장은 사과와 배, 무, 배추 등 설 성수품에 대한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꼼꼼히 챙겨본 뒤 감귤 경매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회장은 설 명절이 며칠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의 수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아울러 설 대목에도 상품이 쌓여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부정청탁금지법에서 우리 농산물이 반드시 제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