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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S90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5일 플래그십 세단 S90의 최저가(5990만원) 모델인 'D4 모멘텀'을 출시했다. 고객은 선수금 30% 기준으로 3년 동안 월 32만6400원씩 납부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경쟁 수입 중형 세단의 월 리스료는 60~100만원대에 책정돼 있다. S90 리스 고객은 3년 약정이 지난 후에는 남은 비용을 지불하고 차를 인수하거나, 리스 기간을 연장하면 된다.
볼보는 지난 해 11월 S90을 처음 선보이며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등 고급 세단과 경쟁을 선언한 바 있다. 라이벌 대비 강점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다. 볼보는 S90의 엔트리 트림에도 반자율 주행기술을 기본 제공한다. 이 밖에도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대형 동물 탐지기술, 교차로 추돌 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들어갔다. 평행 및 직각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실내공기 청정 시스템, 9인치 터치스크린 등 편의사양도 추가 비용 없이 장착됐다.
S90 D4에는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i-ART가 적용됐다. 최고 출력은 190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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