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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초그룹이 최근 출시한 자동칫솔 쿨샤. |
전동칫솔은 1개의 브러시가 고속으로 좌우운동, 회전, 진동으로 이를 닦는다면, 자동칫솔은 3개의 브러시가 자동으로 상부와 좌측, 우측을 동시에 닦는다. 전동칫솔은 자주 충전을 해줘야 하지만 자동칫솔은 한번 장착한 리필 브러시를 1일1~2분씩 3회 사용시 4~5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녹십초그룹은 15년의 연구 끝에 '쿨샤(COOLSSHA)'라는 4세대 자동칫솔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3개의 칫솔모로 이뤄진 쿨샤는 2개의 쓸어내림 브러시가 분당 최대 1,648회 왕복운동과 340회 쓸어내림 운동을 동시에 구현하여 치아와 치아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자동으로 시원하게 세정하는 것이 특징이며, 1개의 센터 브러시는 최대 824회 좌우 운동으로 어금니 교합면까지 입체적으로 세정한다. 칫솔모가 양쪽에서 쓸어내림과 왕복세정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치아와 치아사이에 깊숙하게 침투해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한 것과 같은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쿨샤는 전문가가 권장하는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구현하는 이상적인 전동칫솔이어서 4세대 자동칫솔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녹십초그룹은 "쿨샤는 치과전문의가 연구하고 공학도와 전문 엔지니어가 개발한 제품으로 가장 업그레이드된 자동칫솔"이라며 "특히 칫솔모가 45도로 치아와 접촉하기 때문에 잇몸에 자극이 적고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마사지 효과를 더해준다"고 밝혔다.
쿨샤의 기능은 세계 최초로 3개(7D 기능)와 2개(6D 기능)브러시 기능으로 구분돼 있고, 칫솔모 두께 역시 각기 다르게 2가지(부드러움, 시원함)로 구분되어 있다. 센터 브러시 뒷면의 혀 클리너는 4개의 가로 형 돌기가 있어서 헛구역질이 없이 시원하게 혀를 세정할 수 있다.
KC인증을 받은 쿨샤는 조명기구가 장착되어 세련미와 욕실의 분위기를 높여주고 특히 어린이들도 자동으로 닦아주기에 좋다. 칼라는 고급형 로즈골드, 실버, 골드 등 3가지, 일반형은 화이트, 블랙 등 2가지다.
회사 관계자는 "쿨샤는 이미 국제특허를 완료했고 전동칫솔의 원조인 유럽에서도 호평받고 있으며 독일과 프랑스 방송국에서도 쿨샤 자동칫솔을 혁신제품으로 선정, 방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쿨샤 자동칫솔은 출시 후 사용자들이 기존 전동칫솔과는 많이 다르고, 자동으로 닦이니까 1분사용으로 시원하고 깔끔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선물이
이 관계자는 "그 동안 전동칫솔이 대세였다면 2017년부터는 자동칫솔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칫솔 '쿨샤'는 약국, 백화점, 마트, 쿨샤 공식 쇼핑몰,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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