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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가 투자사는 KDB산업은행, 인터베스트, 캡스톤파트너스 등 3개사다. 밸런스히어로는 두달 전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메가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 4개사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3개 투자사로부터 50억원 증액 투자를 확보했다.
이로써 밸런스히어로의 시리즈B 투자 총액은 150억원을, 누적 투자액은 190억원을 기록했다.
밸런스히어로가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트루밸런스는 통신비 선불 지급, 듀얼 유심 사용 기능 등을 탑재한 통신비 관리 서비스 앱이다. 인도 현지에 최적화된 기능과 사용 패턴 실시간 분석 등으로 정식 출시 약 2년 만인 이달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해 관련 앱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광고와 충전 서비스 등 유료화를 단행했으며 올해 1억 다운로드를 목표로 하고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시리즈B 증액 투자 유치로 인도 모바일 시장의 급격한 성장 속도에 발맞춰 사업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며 "1억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오픈해 인도 모바일 결제 시장 주요 사업자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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