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매출 4조5622억원, 영업이익 2767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과 비교해 매출은 6.06%, 영업이익은 1.33% 각각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254억원을 남겼다.
지난해 불경기였음에도 산업자재 부문의 호조, 필름 부문의 실적 반등, 기타·의류 부문의 적자 축소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소재, 화학, 전자재료 등에 대한 증설과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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