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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약 2달간 시운전을 비롯한 준비 단계를 거친 뒤 오는 4월께 LTE-R을 본격 운용할 예정이다.
LTR-R은 공공주파수를 활용한 LTE기반의 철도통합무선망이다. LTE-R망을 활용하면 실시간 영상 전송, 그룹 통화 및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제실·기관사·역무원·구조요원 등이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기존 철도 무전통신에서는 관계자간 음성통화와 무전만 가능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외산 장비를 활용하던 열차 무전 설비 시스템을 국내 기술 기반의 장비로 대체했다. 이번 LTE-R 구축에 설치된 모든 설비·장비는 사이버텔브릿지을 비롯한 국내 강소기업의 순수 국내 기
심상수 SK텔레콤 심상수 인프라Biz. 추진본부장은 "기존 아날로그 철도 통신망을 LTE-R망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재난망 구축에도 LTE-R 운용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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