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소득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연간 전국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22만4천800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도 280만5천600원으로 전년대비 5% 증가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
그러나 상위 20% 가구의 평균소득을 하위 20% 가구 평균소득으로 나눈 소득 5분위 배율은 지난해 7.66으로 전년의 7.64에 이어 또다시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소득불평등이 심한 것을 의미하는 지니계수 역시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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