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는 멍사오윈(孟少云·영어이름은 숀) 신임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고15일 밝혔다. 한국화웨이 합류 전 화웨이인도네시아 최고경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중국 우한대(전자공학)를 졸업하고 차이나텔레콤을 거쳐 2007년 화웨이에 무선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한국화웨이는 "
인도네시아 통신시장에서 네트워크 사업을 총괄하며 약 18억 달러 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한 유능한 경영인"이라고 설명했다. 멍 대표는 "한국 정보통신기술 생태계의 선도적 입지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파트너들과의 개방적 협력과 성장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찬종 기자]